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12월 10일 오후 5시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22명으로 사흘째 7천 명대를 이어갔고, 위중증 환자 역시 852명으로 사흘째 8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18세 이상 성인의 3차 접종 기간을 3개월로 줄이는 한편 위기 국면이 지속되면 다음 주라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특단의 방역대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일산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비통한 심정"이라며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재명 후보 측에서 할 얘기가 더 많지 않겠냐"며 에둘러 저격했습니다.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직무정지 명령에 불복해 소송을 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심에서 패배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윤 후보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는데, 윤 후보가 검찰총장직에서 이미 물러난 상황에서 직무정지 여부를 다퉈서 얻을 실익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자신의 고향인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해 보수 텃밭 공략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강원도 지역일정 첫 방문지로 자신의 외가가 있는 강릉을 찾아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 과목에 대해 출제오류 논란으로 정답 처분 효력 판결이 나온 지 하루 만에 본안 소송이 진행됐는데, 서울행정법원은 오는 17일 1심 선고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부된 수능 성적 통지서에는 생명과학Ⅱ 과목이 공란으로 처리됐는데, 이는 전체 응시생의 1.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