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탈구 병역비리 혐의자 198명 소환조사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서울 강남의 A 병원에서 어깨탈구 수술을 받은 뒤 공익근무 또는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203명 가운데 해외에 체류자를 제외한 198명에 대해 1차 소환조사를 마쳤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들이 A 병원에서 어깨수술을 하기 전에 진료받은 전국 180여 곳의 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진료기록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진료기록 검토를 마무리하는 대로 A 병원 의사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