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강 살리기' 낙동강 하구 공사 다음 달 초 발주

정부의 4대 강 살리기 사업 중 4천736억 원 규모의 낙동강 하구 부산권 5개 공구사업이 다음 달 초 일제히 발주될 전망입니다.
부산시는 부산국토관리청이 지난 23일 낙동강 살리기 사업 중 부산권 1~5공구 중 1~4공구에 대한 설계서를 부산시에 이관해옴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조달청에 공사발주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조달청 입찰을 통해 다음 달 중 공사발주가 이뤄지고 늦어도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국토관리청이 직접 설계와 공사를 발주할 5공구도 이달 중 조달청 입찰을 거쳐 11월부터 착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