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오늘(30일) 신규 확진자는 6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61명이 나오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680명)보다 19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2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고, 특별방역주간 역시 1주 더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