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도의 한 축산물 공판장에서 최소 6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의 고등학교에서도 축구선수들이 합숙 생활을 하다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 안성시의 축산물공판장입니다.
지난 6일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전수검사에 들어갔고, 6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업체 관계자
- "협력업체 분들도 있고 저희 쪽 분들도 있고 섞여 있는데…."
환기가 어려운 작업 환경 등이 확산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검사가 진행 중이라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축구클럽 소속 선수 14명과 일반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선수들은 함께 생활을 하며 훈련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송은철 /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
- "숙박과 식사를 하는 생활관은 여러 명이 한 공간을 사용함으로써 전파되었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방역수칙상 학교 운동부는 합숙 훈련을 할 수 없었지만, 이 선수들은 외부 클럽 소속이어서 합숙 훈련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직장과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는 346명을 기록했습니다.
사흘 만에 300명대로 줄었지만, 주말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 금요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강세현입니다. [accent@mbn.co.kr]
영상취재 : 이동학 기자, 엄태준 VJ
영상편집 : 최형찬
경기도의 한 축산물 공판장에서 최소 6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의 고등학교에서도 축구선수들이 합숙 생활을 하다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 안성시의 축산물공판장입니다.
지난 6일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전수검사에 들어갔고, 6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업체 관계자
- "협력업체 분들도 있고 저희 쪽 분들도 있고 섞여 있는데…."
환기가 어려운 작업 환경 등이 확산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검사가 진행 중이라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축구클럽 소속 선수 14명과 일반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선수들은 함께 생활을 하며 훈련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송은철 /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
- "숙박과 식사를 하는 생활관은 여러 명이 한 공간을 사용함으로써 전파되었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방역수칙상 학교 운동부는 합숙 훈련을 할 수 없었지만, 이 선수들은 외부 클럽 소속이어서 합숙 훈련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직장과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는 346명을 기록했습니다.
사흘 만에 300명대로 줄었지만, 주말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 금요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강세현입니다. [accent@mbn.co.kr]
영상취재 : 이동학 기자, 엄태준 VJ
영상편집 : 최형찬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