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공장에서 경찰과 노조가 사흘째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현장에 컨테이너 박스를 배치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평택공장 주차장에 특공대 투입을 위한 컨테이너박스 1개를 배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용도와 사용 시기를 밝힐 수는 없지만 진압이 임박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양측간 별다른 충돌은 빚어지지 않고 있지만 경찰이 최루액을 분사하는 등 노조원들을 압박하면 크고 작은 충돌이 예상됩니다.
또, 금속노조 5천여 명이 오후 3시에 평택역에서 결의대회를 가진 뒤 평택공장까지 행진할 예정이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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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오늘 오전 평택공장 주차장에 특공대 투입을 위한 컨테이너박스 1개를 배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용도와 사용 시기를 밝힐 수는 없지만 진압이 임박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양측간 별다른 충돌은 빚어지지 않고 있지만 경찰이 최루액을 분사하는 등 노조원들을 압박하면 크고 작은 충돌이 예상됩니다.
또, 금속노조 5천여 명이 오후 3시에 평택역에서 결의대회를 가진 뒤 평택공장까지 행진할 예정이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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