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낭가파르밧 정상에 오른 뒤 하산 도중 실종된 여성 산악인 고미영 씨가 끝내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주파키스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고씨가 이끄는 등반팀이 전화 통화에서 고씨가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지 구조팀이 헬기를 동원해 내일(13일) 시신을 운구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며 "등반팀은 대사관 측에 장례절차와 시신 운구 등의 문제를 상의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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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키스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고씨가 이끄는 등반팀이 전화 통화에서 고씨가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지 구조팀이 헬기를 동원해 내일(13일) 시신을 운구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며 "등반팀은 대사관 측에 장례절차와 시신 운구 등의 문제를 상의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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