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탤런트 고 장자연 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 모 씨가 경찰에 송환됐습니다.
성 상납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 씨에 대한 경찰 조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 장자연 씨 소속사 전 대표 김 모 씨가 어제(3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김씨는 고개를 숙인 채, 기자들의 질문 공세를 피해 황급히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곧바로 이송된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도 김 씨는 묵묵부답이었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고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장자연씨에게 술접대를 강요하신 것 맞습니까?) ..."」
경찰은 내일(5일)까지 48시간 동안 김 씨에 대해 집중적인 1차 조사를 벌입니다.
특히, 경찰은 장 씨에게 성 접대를 강요했는지 추궁하고 있는데 김 씨는 대체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 "경찰은 내일(5일) 김 씨에 대해 강요와 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구속 뒤 20일 동안 시간을 확보해 김 씨와 성 접대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인사들과의 대질심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장 씨에게 술자리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모 금융인 등 5명이 집중 조사대상입니다.
경찰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내사 중지한 인물 4명도 김 씨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이름이 거론되면 재조사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탤런트 고 장자연 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 모 씨가 경찰에 송환됐습니다.
성 상납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 씨에 대한 경찰 조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 장자연 씨 소속사 전 대표 김 모 씨가 어제(3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김씨는 고개를 숙인 채, 기자들의 질문 공세를 피해 황급히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곧바로 이송된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도 김 씨는 묵묵부답이었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고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장자연씨에게 술접대를 강요하신 것 맞습니까?) ..."」
경찰은 내일(5일)까지 48시간 동안 김 씨에 대해 집중적인 1차 조사를 벌입니다.
특히, 경찰은 장 씨에게 성 접대를 강요했는지 추궁하고 있는데 김 씨는 대체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 "경찰은 내일(5일) 김 씨에 대해 강요와 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구속 뒤 20일 동안 시간을 확보해 김 씨와 성 접대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인사들과의 대질심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장 씨에게 술자리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모 금융인 등 5명이 집중 조사대상입니다.
경찰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내사 중지한 인물 4명도 김 씨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이름이 거론되면 재조사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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