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상도11지구 재개발을 둘러싼 대규모 금품 로비를 적발하고 부동산 시행업체 대표 등 7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부동산 시행업체인 S사 대표 기 모 씨는 주민들 중심의 재개발 사업을 무산시키고 민영개발 방식의 주택 사업을 추진할 목적으로 토지 소유자와 재개발 추진위원장, 공무원 등에게 65억 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시공사인 K 건설 차장과 재개발 브로커 등 9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이권과 관련된 각종 로비가 횡행하고 이는 모두 분양가격에 반영돼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앞으로도 재개발 비리 사범은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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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행업체인 S사 대표 기 모 씨는 주민들 중심의 재개발 사업을 무산시키고 민영개발 방식의 주택 사업을 추진할 목적으로 토지 소유자와 재개발 추진위원장, 공무원 등에게 65억 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시공사인 K 건설 차장과 재개발 브로커 등 9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이권과 관련된 각종 로비가 횡행하고 이는 모두 분양가격에 반영돼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앞으로도 재개발 비리 사범은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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