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19일) 경북 하양의 낮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일(20일)부터는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와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구름조차 없는 중천에서 내리쬐는 태양열이 달구벌 분지를 달굽니다.
쏟아지는 햇살을 손으로, 우산으로 가려보지만 뜨거운 열기는 피할 길이 없습니다.
나무그늘은 더위를 피해 온 어르신들 차지, 그래도 더운지 연신 부채질을 해보지만 덥기는 마찬가집니다.
▶ 인터뷰 : 노영환 / 대구 두류동
- "오늘날이 덥습니다. 그래서 더워서 나무 밑에서 쉬고 있습니다. 그늘 밑에…."
아이스크림과 음료로 더위를 식혀보지만, 그것도 잠시뿐, 온몸은 이미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 인터뷰 : 서민지 / 대구시 시지동
- "햇볕이 너무 많이 쬐고 날씨 너무 덥고요. 조금만 걸어도 땀나고 가만히 있어도 불쾌지수가 올라가니깐…. 지금 정말 많이 더워요…."
오늘(19일) 경북 하양의 낮 최고 기온은 올 들어 가장 높은 36도, 대구가 3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이 30도를 넘었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하지만 이번 더위는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제법 많은 비가 내리면 한풀 꺾이겠습니다."
▶ 인터뷰 : 강길봉 / 대구기상대 예보관
- "대구·경북 지역은 토요일 오후 늦게 강수가 시작돼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고 일요일 낮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일요일 오후 늦게 강수가 시작돼 월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비는 무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영남지역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19일) 경북 하양의 낮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일(20일)부터는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와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구름조차 없는 중천에서 내리쬐는 태양열이 달구벌 분지를 달굽니다.
쏟아지는 햇살을 손으로, 우산으로 가려보지만 뜨거운 열기는 피할 길이 없습니다.
나무그늘은 더위를 피해 온 어르신들 차지, 그래도 더운지 연신 부채질을 해보지만 덥기는 마찬가집니다.
▶ 인터뷰 : 노영환 / 대구 두류동
- "오늘날이 덥습니다. 그래서 더워서 나무 밑에서 쉬고 있습니다. 그늘 밑에…."
아이스크림과 음료로 더위를 식혀보지만, 그것도 잠시뿐, 온몸은 이미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 인터뷰 : 서민지 / 대구시 시지동
- "햇볕이 너무 많이 쬐고 날씨 너무 덥고요. 조금만 걸어도 땀나고 가만히 있어도 불쾌지수가 올라가니깐…. 지금 정말 많이 더워요…."
오늘(19일) 경북 하양의 낮 최고 기온은 올 들어 가장 높은 36도, 대구가 3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이 30도를 넘었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하지만 이번 더위는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제법 많은 비가 내리면 한풀 꺾이겠습니다."
▶ 인터뷰 : 강길봉 / 대구기상대 예보관
- "대구·경북 지역은 토요일 오후 늦게 강수가 시작돼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고 일요일 낮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일요일 오후 늦게 강수가 시작돼 월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비는 무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영남지역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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