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70대 여성이 사망했다.
이로써 지난 26일 첫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전남 지역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완도 거주민인 70대 여성 A씨가 광주 조선대학교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A씨는 서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진단검사를 받아 지난달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당시 고혈압과 부정맥 등 기저질환이 있어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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