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이 29년 만에 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태광실업은 어제(7일) 경남 김해시 안동의 본사 강당에서 박용길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박 회장은 이번 사건에 책임을 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박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승영 정산컨트리클럽 대표도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참모로서 책임을 지고 구속 중인 박 회장을 보좌하기 위해서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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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실업은 어제(7일) 경남 김해시 안동의 본사 강당에서 박용길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박 회장은 이번 사건에 책임을 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박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승영 정산컨트리클럽 대표도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참모로서 책임을 지고 구속 중인 박 회장을 보좌하기 위해서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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