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여성 3명 성폭행 40대 구속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적장애인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이들 명의의 대포통장을 개설한 혐의로 42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달 20일 서울 영등포역 부근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24살 A 씨에게 접근해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A 씨 명의의 휴대전화와 통장을 개설해 전화금융사기단에 넘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임씨는 A 씨 외에도 2명의 여성 장애인을 상대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