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 장자연 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일부 수사대상자에 대한 1차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장 씨에게 술자리를 강요한 혐의로 모 언론사 대표가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 경찰의 브리핑이 끝났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재헌 기자!
【 기자 】
네, 경기도 분당경찰서입니다.
【 질문 1 】
경찰이 1차 진술을 확보한 인사는 몇 명입니까?
【 기자 】
네, 경찰은 장 씨에게 술자리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사 9명 가운데 6명의 1차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장 씨 주변 참고인들 60명의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분석했는데요.
이를 통해 비교적 혐의가 뚜렷한 수사대상자 가운데 6명에 대해 1차 조사를 끝낸겁니다.
6명은 지난 3월 말부터 자신의 사무실이나 집 근처 경찰서에서 조사받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일부 대상자들은 혐의가 비교적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일단 지난 4일 출국금지한 인사부터 2차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인사는 강요 혐의를 받고 있는 모 인터넷 언론사 대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인사를 이르면 이번 주에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 인사를 지난주 소환조사하려고 했지만, 이 대상자 1명만 이번 주로 미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수사대상자들의 소환날짜나 대상에 대해서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강요죄 공범으로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방송인 서세원 씨를 어제 참고인으로 불러 유장호 씨에게 기자회견을 하지말라고 말한 의혹 등을 조사했습니다.
【 질문 2 】
장 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 모 씨 소재는 파악됐나요?
【 기자 】
경찰은 김 씨가 일본에서 사용하는 휴대전화에 대한 위치추적을 통해 김 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씨가 머무르고 있는 구체적인 장소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김 씨가 도쿄 인근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경찰이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에게는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검찰은 오늘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 요청을 해달라고 청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장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도 내일 오후 3시 소환해 이른바 '장자연 문건'이 유출된 경위를 추궁합니다.
경찰은 유 씨가 스스로 문건을 유출한 정황을 포착하고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 씨를 조사하면 장 씨 유족들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대상자 3명에 대한 수사는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분당경찰서에서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일부 수사대상자에 대한 1차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장 씨에게 술자리를 강요한 혐의로 모 언론사 대표가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 경찰의 브리핑이 끝났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재헌 기자!
【 기자 】
네, 경기도 분당경찰서입니다.
【 질문 1 】
경찰이 1차 진술을 확보한 인사는 몇 명입니까?
【 기자 】
네, 경찰은 장 씨에게 술자리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사 9명 가운데 6명의 1차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장 씨 주변 참고인들 60명의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분석했는데요.
이를 통해 비교적 혐의가 뚜렷한 수사대상자 가운데 6명에 대해 1차 조사를 끝낸겁니다.
6명은 지난 3월 말부터 자신의 사무실이나 집 근처 경찰서에서 조사받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일부 대상자들은 혐의가 비교적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일단 지난 4일 출국금지한 인사부터 2차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인사는 강요 혐의를 받고 있는 모 인터넷 언론사 대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인사를 이르면 이번 주에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 인사를 지난주 소환조사하려고 했지만, 이 대상자 1명만 이번 주로 미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수사대상자들의 소환날짜나 대상에 대해서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강요죄 공범으로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방송인 서세원 씨를 어제 참고인으로 불러 유장호 씨에게 기자회견을 하지말라고 말한 의혹 등을 조사했습니다.
【 질문 2 】
장 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 모 씨 소재는 파악됐나요?
【 기자 】
경찰은 김 씨가 일본에서 사용하는 휴대전화에 대한 위치추적을 통해 김 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씨가 머무르고 있는 구체적인 장소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김 씨가 도쿄 인근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경찰이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에게는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검찰은 오늘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 요청을 해달라고 청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장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도 내일 오후 3시 소환해 이른바 '장자연 문건'이 유출된 경위를 추궁합니다.
경찰은 유 씨가 스스로 문건을 유출한 정황을 포착하고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 씨를 조사하면 장 씨 유족들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대상자 3명에 대한 수사는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분당경찰서에서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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