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 장자연 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장 씨의 소속사 대표 김 모 씨의 건물을 성 상납이 벌어졌던 유력한 장소로 보고 있습니다.
장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는 곧 경찰에 출두해 문건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받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질문 】
김 씨 소유 서울 삼성동 건물에서 경찰은 컴퓨터 1대와 술집 매출 장부 등을 압수했습니다.
누가 드나들었고 성 상납이 실제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 인터뷰 : 김 씨 소유 건물 관계자
- "보기에 따라서 그게 아방궁이라는 표현도 있고, 그러니까 있는 건 다 있어요."
침대와 샤워실이 갖춰진 이 건물 3층에서 성 상납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장 씨가 자살한 뒤 시간이 지난 터라 아직 뚜렷한 물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일본 도쿄에 있는 경찰 주재관과 함께 김 씨 소재 파악에도 나섰습니다.
장 씨 유족들이 성 상납을 받았다며 고소한 언론계 대표 등 유력인사 3명이 이곳에 드나들었는지도 수사대상입니다.
▶ 인터뷰 : 오지용 / 경기 분당경찰서 형사과장
- "고소 사실과 관련해서 어떤 내용이 주변 사람들 진술과 부합하고 있는지 어떤 장소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지"
1차 출석을 거부한 장 씨 전 매니저 유장호 씨는 변호사와 협의해 이르면 오늘(23일) 출석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를 유포한 네티즌에 대해서는 포털 사이트를 대상으로 실명 확인에 나섰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 장자연 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장 씨의 소속사 대표 김 모 씨의 건물을 성 상납이 벌어졌던 유력한 장소로 보고 있습니다.
장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는 곧 경찰에 출두해 문건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받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질문 】
김 씨 소유 서울 삼성동 건물에서 경찰은 컴퓨터 1대와 술집 매출 장부 등을 압수했습니다.
누가 드나들었고 성 상납이 실제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 인터뷰 : 김 씨 소유 건물 관계자
- "보기에 따라서 그게 아방궁이라는 표현도 있고, 그러니까 있는 건 다 있어요."
침대와 샤워실이 갖춰진 이 건물 3층에서 성 상납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장 씨가 자살한 뒤 시간이 지난 터라 아직 뚜렷한 물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일본 도쿄에 있는 경찰 주재관과 함께 김 씨 소재 파악에도 나섰습니다.
장 씨 유족들이 성 상납을 받았다며 고소한 언론계 대표 등 유력인사 3명이 이곳에 드나들었는지도 수사대상입니다.
▶ 인터뷰 : 오지용 / 경기 분당경찰서 형사과장
- "고소 사실과 관련해서 어떤 내용이 주변 사람들 진술과 부합하고 있는지 어떤 장소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지"
1차 출석을 거부한 장 씨 전 매니저 유장호 씨는 변호사와 협의해 이르면 오늘(23일) 출석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를 유포한 네티즌에 대해서는 포털 사이트를 대상으로 실명 확인에 나섰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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