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삼성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이 전 부회장을 재소환해 합병 등을 두고 불거진 각종 불법 의혹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26일 검찰에 소환돼 17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당시 조사에서 이 부회장은 "보고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들어 삼성의 콘트롤 타워인 옛 미래전략실 등의 전·현직 고위 임원들을 소환 조사한 검찰은 조만간 이들의 신병처리 여부도 결정할 방침입니다.
[ 임성재 기자 / limcastle@mbn.co.kr ]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이 전 부회장을 재소환해 합병 등을 두고 불거진 각종 불법 의혹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26일 검찰에 소환돼 17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당시 조사에서 이 부회장은 "보고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들어 삼성의 콘트롤 타워인 옛 미래전략실 등의 전·현직 고위 임원들을 소환 조사한 검찰은 조만간 이들의 신병처리 여부도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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