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영진 횡령' 우리담배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경영진의 수십억대 횡령 혐의를 잡고 코스닥 등록업체인 우리담배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충남 당진에 있는 우리담배 본사 등에 수사관 5명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영진의 횡령·배임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담배는 최근 대전지법에 회생을 신청해 18일 회생개시 결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