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여옥 의원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현장에서 검거된 부산 민가협 공동대표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이르면 오늘 저녁때 검찰의 지휘를 받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의원을 밀친 사실은 있지만 때리지는 않았다며 폭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전 의원이 입원한 순천향대학병원은 1차 소견상 왼쪽 눈의 각막이 약간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며 전 의원 자신은 전신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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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이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이르면 오늘 저녁때 검찰의 지휘를 받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의원을 밀친 사실은 있지만 때리지는 않았다며 폭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전 의원이 입원한 순천향대학병원은 1차 소견상 왼쪽 눈의 각막이 약간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며 전 의원 자신은 전신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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