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마포구에서도 미국에서 귀국한 2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마포구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마포구 상수동 주택에 사는 이 환자는 지난 20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검역소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판정돼 귀가했다.
그는 이후 올리브영, 이마트24, 치킨집 등을 방문했다.
다만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진술했다.
현재 구는 확진자의 진술에 기반해 지난 20일~29일의 동선을 공개했다.
아울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역을 실시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은 자가격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