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 75명이 발생한 가운데 '천안시민을 도와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청원은 지난 2일과 3일 시작돼 4일 오전 현재 각 2만1천여명과 3천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청원자는 "천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는 등 도시가 마비된 상태"라며 "인구 67만 중소도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여섯번째로 많은 이유에 대해 알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확진자는 계속 나오고 있으나 동선은 며칠 뒤에 공개돼 사실 무의미한 정보에 불과하다"며 "천안은 시장이 부재로 여러 조치가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시의 늑장 행정을 지적했습니다.
앞서 구본영 천안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지난해 시장직을 상실했고, 현재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이 청원은 지난 2일과 3일 시작돼 4일 오전 현재 각 2만1천여명과 3천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청원자는 "천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는 등 도시가 마비된 상태"라며 "인구 67만 중소도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여섯번째로 많은 이유에 대해 알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확진자는 계속 나오고 있으나 동선은 며칠 뒤에 공개돼 사실 무의미한 정보에 불과하다"며 "천안은 시장이 부재로 여러 조치가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시의 늑장 행정을 지적했습니다.
앞서 구본영 천안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지난해 시장직을 상실했고, 현재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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