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선별진료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전날부터 덕양구 주교 제1공용주차장에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방문 차량은 문진표 작성, 체온 측정, 검체 채취 등을 분리된 독립공간인 차량에서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영국 BBC 특파원인 로라 비커 기자는 어제(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사진을 게재한 뒤 "새로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코로나19 검사 시설의 모습이다"라며 "현명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자리잡게 했다"고 감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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