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 우한 교민 격리 시설로 아산과 진천이 결정되면서 지역민들의 반발이 컸는데요.
그런데, 교민들이 입소하기 전 주민들이 수용을 받아들였고, SNS에서는 환영한다는 응원의 인증샷들이 잇따랐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입니다.
주민들이 도로 양옆에 내걸린 '우한 교민 격리 수용을 반대한다'는 현수막을 떼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주민들이 논의한 끝에 교민 수용 반대 입장을 거두기로 발표합니다.
"정부의 대책과 조처는 미흡하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교민 수용을 허용한다"는 내용입니다.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주민들이 집회 장소로 사용했던 천막은 사라지고, 일부 경찰 병력만 남아있습니다."
▶ 인터뷰 : 윤재선 / 수용시설 반대 주민대책위원장
- "편안하게 들어오셔서 빠른 치유를 하시고 일상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 역시 주민들은 일찌감치 집회천막을 정리하고, 거리에 나와 '우한 교민을 환영한다'는 피켓을 들었습니다.
SNS에서도 아산시민들이 환영 문구를 찍은 인증샷 게시물을 잇따라 올렸습니다.
▶ 인터뷰 : 양승조 / 충남도지사
- "안전하게 댁으로 귀가할 때까지 제 모든 집무와 회의, 일상생활을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주민들은 방역 강화와 생계유지 방안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김현석 기자
양희석 VJ
영상편집 : 양성훈
중국 우한 교민 격리 시설로 아산과 진천이 결정되면서 지역민들의 반발이 컸는데요.
그런데, 교민들이 입소하기 전 주민들이 수용을 받아들였고, SNS에서는 환영한다는 응원의 인증샷들이 잇따랐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입니다.
주민들이 도로 양옆에 내걸린 '우한 교민 격리 수용을 반대한다'는 현수막을 떼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주민들이 논의한 끝에 교민 수용 반대 입장을 거두기로 발표합니다.
"정부의 대책과 조처는 미흡하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교민 수용을 허용한다"는 내용입니다.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주민들이 집회 장소로 사용했던 천막은 사라지고, 일부 경찰 병력만 남아있습니다."
▶ 인터뷰 : 윤재선 / 수용시설 반대 주민대책위원장
- "편안하게 들어오셔서 빠른 치유를 하시고 일상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 역시 주민들은 일찌감치 집회천막을 정리하고, 거리에 나와 '우한 교민을 환영한다'는 피켓을 들었습니다.
SNS에서도 아산시민들이 환영 문구를 찍은 인증샷 게시물을 잇따라 올렸습니다.
▶ 인터뷰 : 양승조 / 충남도지사
- "안전하게 댁으로 귀가할 때까지 제 모든 집무와 회의, 일상생활을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주민들은 방역 강화와 생계유지 방안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김현석 기자
양희석 VJ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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