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울산 연안에서 고래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많이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오는 4월부터 바다에서 고래를 볼 수 있는 관경사업을 앞두고 있는 터여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울산중앙방송 구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울산 연안에서 볼 수 있는 고래는 모두 30여종으로 이 중 자주 발견되는 것은 참돌고래와 밍크고래, 낫돌고래 등입니다.
울산시는 지난 한해 동안 고래연구소와 공동으로 모두 38차례에 걸쳐, 이들 고래에 대한 탐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 기상악화를 제외한 정상적인 탐사가 이뤄진 것은, 모두 28차례로, 이 가운데 실제 고래를 발견한 것은 13차례였습니다.
이처럼 고래 발견 확률이 50%에 조금 못미쳤지만, 지난 2007년 모두 23차례의 탐사 끝에, 단 6차례 고래를 발견한 것에 비하면, 고래 발견 확률이 많이 높아진 것입니다.
나아가, 올해는 고래발견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얼마전 개발된 고래탐사 무인 비행선으로 인해 고래의 위치와 경로 등의 파악이 더 쉬워졌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장근 / 고래연구소 소장
- ""
따라서, 고래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파악해, 얼마나 자주 볼 수 있느냐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관경사업의 성패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구현희 / JCN기자
- "바다에 나가도 늘 고래를 볼 수 없다는 점이 관경사업의 한계로 지적돼 온 만큼, 최첨단 장비를 동원해 고래 발견률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울산 연안에서 고래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많이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오는 4월부터 바다에서 고래를 볼 수 있는 관경사업을 앞두고 있는 터여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울산중앙방송 구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울산 연안에서 볼 수 있는 고래는 모두 30여종으로 이 중 자주 발견되는 것은 참돌고래와 밍크고래, 낫돌고래 등입니다.
울산시는 지난 한해 동안 고래연구소와 공동으로 모두 38차례에 걸쳐, 이들 고래에 대한 탐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 기상악화를 제외한 정상적인 탐사가 이뤄진 것은, 모두 28차례로, 이 가운데 실제 고래를 발견한 것은 13차례였습니다.
이처럼 고래 발견 확률이 50%에 조금 못미쳤지만, 지난 2007년 모두 23차례의 탐사 끝에, 단 6차례 고래를 발견한 것에 비하면, 고래 발견 확률이 많이 높아진 것입니다.
나아가, 올해는 고래발견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얼마전 개발된 고래탐사 무인 비행선으로 인해 고래의 위치와 경로 등의 파악이 더 쉬워졌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장근 / 고래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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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고래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파악해, 얼마나 자주 볼 수 있느냐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관경사업의 성패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구현희 / JCN기자
- "바다에 나가도 늘 고래를 볼 수 없다는 점이 관경사업의 한계로 지적돼 온 만큼, 최첨단 장비를 동원해 고래 발견률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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