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주 해상에서 일어난 어선 화재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밤새 진행됐지만, 추가 발견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수색팀은 날이 밝는 대로 선박과 항공기를 추가 투입하고, 무인잠수정을 이용한 수중 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화재로 전복된 갈치잡이 어선 대성호의 실종 선원 11명을 찾으려고 밤샘 수색이 이어졌습니다.
제주해경은 사고 해역을 9개 구역으로 나눠 오늘 오전 5시까지 조명탄 186발을 투하해 집중 수색했습니다.
해경 함정 8척, 관공선 5척, 해군 2척, 민간 어선 3척 등 함선 18척과 항공기 5대도 동원했습니다.
하지만, 사망한 한국인 승선원 김 모 씨 외 실종자 발견은 없었습니다.
승선원 12명 중 한국인 5명과 베트남인 6명이 실종 상태인데, 제주도 전 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은 기상 상황이 나쁜 것을 고려해 실종자들이 멀리 떠내려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해군과 협조해 수중 수색 작업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강대엽입니다. [rentbi@mbn.co.kr]
영상편집 : 송지영
제주 해상에서 일어난 어선 화재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밤새 진행됐지만, 추가 발견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수색팀은 날이 밝는 대로 선박과 항공기를 추가 투입하고, 무인잠수정을 이용한 수중 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화재로 전복된 갈치잡이 어선 대성호의 실종 선원 11명을 찾으려고 밤샘 수색이 이어졌습니다.
제주해경은 사고 해역을 9개 구역으로 나눠 오늘 오전 5시까지 조명탄 186발을 투하해 집중 수색했습니다.
해경 함정 8척, 관공선 5척, 해군 2척, 민간 어선 3척 등 함선 18척과 항공기 5대도 동원했습니다.
하지만, 사망한 한국인 승선원 김 모 씨 외 실종자 발견은 없었습니다.
승선원 12명 중 한국인 5명과 베트남인 6명이 실종 상태인데, 제주도 전 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은 기상 상황이 나쁜 것을 고려해 실종자들이 멀리 떠내려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해군과 협조해 수중 수색 작업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강대엽입니다. [rentbi@mbn.co.kr]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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