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2시 주요뉴스

▶ 정부 "공공기관 정원 1만 9천 명 감축"
정부가 69개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효율화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정원 만 9천 명을 감축하고, 자산매각 등을 통해 10조 원을 아낀다는 방침입니다.

▶ 전국 곳곳 눈·비…이번 주 강추위
동지인 오늘(21일)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에 한파가 몰아칠 전망입니다.

▶ 미국·캐나다 자동차업체 긴급 지원
미국 정부가 자동차 업계에 174억 달러의 단기 구제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도 33억 달러의 자금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 "선진국 경기침체, 내년까지 지속"
내년 하반기까지 선진국의 경기침체가 지속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이번 경기침체가 신용축소와 주가 폭락 등이 모두 나타나 지속기간이 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법안 전쟁' 여야 주말 대치 계속
쟁점법안 심의를 놓고 여야 간 첨예한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도 상임위 회의장 점거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 올해 개인 주식자산 162조 원 손실
올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개인 주식자산 162조 원이 허공으로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101조 원, 국내외 주식형 펀드에서 61조 원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 가계·중소기업 고금리 고통 '여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가계와 중소기업은 여전히 고금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대출금리 하락이 기준금리 인하 속도에 못 미치는 데다, 실질소득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 "사회발전 따른 소음, 손해배상 안돼"
도로 통행량이 늘어 인근 주거지의 소음도가 높아졌더라도 사회발전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