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고 시민사회 대책위원회'는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태안지역 기름유출 사고 피해액을 산정하는 등 사고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대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됐지만, 태안반도의 기름 찌꺼기는 제거되지 않았고 피해 집계나 주민배상, 생태계 회복 등 무엇하나 해결된 게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이어 사고 현장에는 민사소송을 맡으려는 로펌과 희망없이 하루하루 방제작업에 나서는 주민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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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는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대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됐지만, 태안반도의 기름 찌꺼기는 제거되지 않았고 피해 집계나 주민배상, 생태계 회복 등 무엇하나 해결된 게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이어 사고 현장에는 민사소송을 맡으려는 로펌과 희망없이 하루하루 방제작업에 나서는 주민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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