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세대의 은퇴 후 새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한 '인생 3모작 박람회'가 개최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7일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5060세대의 전직 지원과 창업 등 인생 제2막을 지원하기 위한 '인생 3모작 박람회'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업무 역량 강화 등 실무를 위한 구체적인 조언과 귀농,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특히 박람회에 참여한 120개 건설업·제조업·서비스업체 중 65개 기업은 현장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했고 55개 기업은 구인공고를 냈다.
나영돈 고용정책실장은 "60세 정년 후 10년을 일한다면 2만 시간 이상의 일할 시간이 주어져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시간이 개인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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