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지식산업센터 시공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인지도와 시공능력이 뛰어난 1군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하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원활한 분양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참여합니다. 지난달 30일 안강개발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시공 관련 도급 계약 체결을 마무리 지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DIMC 테라타워' 시공이 확정되면서 사업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사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시공능력평가에서 7위를 달성한 1군 건설사입니다. 특히 송파 문정지구에 공급한 '문정역 테라타워'는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완판을 완료했고 뒤이은 ‘송파 테라타워2’ 역시 마무리 지은 바 있습니다.
‘DIMC 테라타워’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 용지 6BL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7만 5천여 평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랜드마크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업무 공간은 6m의 층고로 공간감과 채광을 극대화하고 충분한 수납시설과 다락 등을 구성해 소형 평수라도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숙사는 조식 서비스 외 공동 조리실,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등 생활 편의시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DIMC 테라타워’는 올해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지식산업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DIMC 테라타워’에서 직선으로 2km 지점에는 3기 신도시인 왕숙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왕숙 신도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인 40만 평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DIMC 테라타워’는 오는 8월 말 그랜드 오픈을 통해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15일부터는 입주 희망자를 위한 청약의향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경의·중앙선 도농역 2번 출구)에서 운영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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