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젯밤 남편과 함께 조업에 나섰던 70대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습니다.
경북 칠곡의 한 아파트에선 7시간 동안 정전이 이어져 폭염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신용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암초 위에 쪼그려 앉은 여성을 향해 해경이 조심스레 다가갑니다.
남편과 함께 조업에 나섰던 71살 김 모 씨가 바다에 빠졌다가 암초에 고립된 겁니다.
김 씨는 어젯밤 10시쯤 조업 준비를 하던 중 바다에 빠졋다가 스스로 헤엄쳐 암초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이 갯바위에 고립된 50대 부부를 구조하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충남 태안의 한 해안가를 걷다가 길을 잃어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건데, 1시간 30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에는 서울 구로구의 한 2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관 등 진화인력 140명이 투입돼 1시간 만에 불을 잡았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오후 경북 칠곡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약 7시간이 지나서야 복구됐는데, 1천900여 세대 주민들이 불볕더위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MBN뉴스 신용식입니다. [dinosik@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영상제공 : 통영 해양경찰서, 태안 해양경찰서
어젯밤 남편과 함께 조업에 나섰던 70대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습니다.
경북 칠곡의 한 아파트에선 7시간 동안 정전이 이어져 폭염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신용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암초 위에 쪼그려 앉은 여성을 향해 해경이 조심스레 다가갑니다.
남편과 함께 조업에 나섰던 71살 김 모 씨가 바다에 빠졌다가 암초에 고립된 겁니다.
김 씨는 어젯밤 10시쯤 조업 준비를 하던 중 바다에 빠졋다가 스스로 헤엄쳐 암초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이 갯바위에 고립된 50대 부부를 구조하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충남 태안의 한 해안가를 걷다가 길을 잃어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건데, 1시간 30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에는 서울 구로구의 한 2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관 등 진화인력 140명이 투입돼 1시간 만에 불을 잡았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오후 경북 칠곡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약 7시간이 지나서야 복구됐는데, 1천900여 세대 주민들이 불볕더위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MBN뉴스 신용식입니다. [dinosik@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영상제공 : 통영 해양경찰서, 태안 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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