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사단법인 문화다움은 북촌에 있는 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마을서재에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1일 한옥건축캠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1일 한옥건축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24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4회(회당 20명)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북촌한옥마을 이야기(1교시) ▲전통음식 만들어 먹기(식사) ▲놀이로 한옥 공간 엮기(2교시) ▲한옥원목모형 조립하기(3교시) ▲건축 상상 놀이(4교시) ▲작품 및 감상(5교시)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북촌문화센터 상주해설사와 서울시 무형문화재(소목장), 한옥 건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놀이, 체험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드에게 우리 고유 주거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자긍심을 높여줄 계획이다.
캠프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서울한옥포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북촌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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