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27일) 새벽, 광주광역시의 한 클럽에서 날벼락 같은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사고 원인을 살펴보니 클럽 2층의 방 한 칸에 가까운 공간이 한순간에 무너진 건데,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 "하나, 둘, 셋!"
아수라장 속 시민들 여럿이 떠받들며 구조물에 깔린 사람을 구조하려 안간힘을 씁니다.
다급한 심폐소생술이 시도되고, 부상자들이 들것에 실려 나갑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갑자기 비명도 들리고, 물 터지고. (내려앉은) 구조물이 대각선으로 서 있다 보니까 아래 사람들도 있고…."
음악과 조명이 달아오른 새벽 시간 한 클럽에서 복층 구조물이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로 구조물 아래 있던 38살 남성 최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스탠딩 : 심가현 / 기자
- "사고가 일어난 클럽입니다. 사고 당시 클럽 내부에는 370여 명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DJ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던 상황에서 복층 위에도 40여 명이 있었습니다.
구조물 아래에는 테이블과 통로가 위치해 있었고, 순식간에 벌어진 탓에 사상자가 늘어났습니다.
▶ 인터뷰 : 김영돈 / 광주 서부소방서장
- "복층 구조가 7평, 8평 되는데 너무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려서 복층 구조가 내려앉은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밀 감식을 벌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심가현입니다. [gohyun@mbn.co.kr]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어제(27일) 새벽, 광주광역시의 한 클럽에서 날벼락 같은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사고 원인을 살펴보니 클럽 2층의 방 한 칸에 가까운 공간이 한순간에 무너진 건데,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 "하나, 둘, 셋!"
아수라장 속 시민들 여럿이 떠받들며 구조물에 깔린 사람을 구조하려 안간힘을 씁니다.
다급한 심폐소생술이 시도되고, 부상자들이 들것에 실려 나갑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갑자기 비명도 들리고, 물 터지고. (내려앉은) 구조물이 대각선으로 서 있다 보니까 아래 사람들도 있고…."
음악과 조명이 달아오른 새벽 시간 한 클럽에서 복층 구조물이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로 구조물 아래 있던 38살 남성 최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스탠딩 : 심가현 / 기자
- "사고가 일어난 클럽입니다. 사고 당시 클럽 내부에는 370여 명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DJ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던 상황에서 복층 위에도 40여 명이 있었습니다.
구조물 아래에는 테이블과 통로가 위치해 있었고, 순식간에 벌어진 탓에 사상자가 늘어났습니다.
▶ 인터뷰 : 김영돈 / 광주 서부소방서장
- "복층 구조가 7평, 8평 되는데 너무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려서 복층 구조가 내려앉은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밀 감식을 벌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심가현입니다. [gohyun@mbn.co.kr]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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