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성이 혼자 사는 오피스텔에 몰래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잡고 보니 한때 이 집에 살던 사람이었는데, 출입문 보안카드 1장을 반납하지 않고 있다가 제집 드나들 듯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현관문을 열고 오피스텔로 들어온 남성이 갑자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립니다.
신발을 벗자마자 집안 곳곳을 뒤집니다.
알고 보니 집주인이 아닌 도둑이었습니다.
두 번이나 도둑을 맞은 피해자가 집 안에 몰래 설치한 CCTV에 범행 장면이 그대로 찍혔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다름 아닌 20여 일 전까지 이 오피스텔에 살던 30대 남성이었습니다.
이사 갈 때 출입문 보안카드 4장 중 1장을 반납하지 않고 갖고 있다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하나 잃어버렸다고 한 거죠. 벨을 눌러서 안에 아무도 없는 거 확인하고 보안카드 찍어서 들어가는 거죠."
▶ 스탠딩 : 박상호 / 기자
- "이 남성은 범행이 들통날까 봐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에서 내린 뒤 CCTV가 없는 이곳 피난계단으로 40층까지 걸어 올라왔습니다."
20대 여성이 혼자 살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MBN뉴스 박상호입니다. [hachi@mbn.co.kr]
영상취재 : 이경규 VJ
영상편집 : 송지영
영상제공 : 부산경찰청
여성이 혼자 사는 오피스텔에 몰래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잡고 보니 한때 이 집에 살던 사람이었는데, 출입문 보안카드 1장을 반납하지 않고 있다가 제집 드나들 듯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현관문을 열고 오피스텔로 들어온 남성이 갑자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립니다.
신발을 벗자마자 집안 곳곳을 뒤집니다.
알고 보니 집주인이 아닌 도둑이었습니다.
두 번이나 도둑을 맞은 피해자가 집 안에 몰래 설치한 CCTV에 범행 장면이 그대로 찍혔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다름 아닌 20여 일 전까지 이 오피스텔에 살던 30대 남성이었습니다.
이사 갈 때 출입문 보안카드 4장 중 1장을 반납하지 않고 갖고 있다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하나 잃어버렸다고 한 거죠. 벨을 눌러서 안에 아무도 없는 거 확인하고 보안카드 찍어서 들어가는 거죠."
▶ 스탠딩 : 박상호 / 기자
- "이 남성은 범행이 들통날까 봐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에서 내린 뒤 CCTV가 없는 이곳 피난계단으로 40층까지 걸어 올라왔습니다."
20대 여성이 혼자 살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MBN뉴스 박상호입니다. [hachi@mbn.co.kr]
영상취재 : 이경규 VJ
영상편집 : 송지영
영상제공 : 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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