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우리공화당이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한 천막에서 흉기로 당원을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A(55)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과 우리공화당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53분께 청계광장 우리공화당 천막에서 커터칼을 꺼내 들이대며 여성 당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112 신고 내용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당시 현장에 있었던 남성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지난 8일 시청역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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