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귀뚜라미.
그 청아한 울음소리를 울산시청에서는 항상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내화단에 귀뚜라미 수십 마리를 키우고 있기 때문인데, 시민들도 직원들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아하고 있습니다.
울산중앙방송 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초가을, 울산 시청사 안 어디에선가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옵니다.
시는 지난 2005년 곤충연구가로부터 선물 받은 귀뚜라미 15쌍을 시장실에서 키우다가 지난봄, 시청 내 실내화단으로 이주시켰습니다.
시민들은 갑작스런 귀뚜라미 소리에 놀라다가도 이내 가을의 정취에 빠져듭니다.
▶ 인터뷰 : 정민 / 울산시 온산읍 덕신리
- "메마른 도심 속에 정서적으로 좋다. 신기하다…"
귀뚜라미 소리가 반가운 건 시청 내 직원들도 마찬가집니다.
▶ 인터뷰 : 이지연 / 울산시청 총무과
- "일하면서 삭막한 데 휴식도 되고 좋다."
귀뚤귀뚤 수컷 귀뚜라미가 암컷의 관심을 끌기 위해 날개를 비벼대며 연신 소리를 냅니다.
시는 귀뚜라미 소리는 녹음해뒀다가 오는 11월에 열리는 '추억의 사진전'에 배경 음악으로 사용하는 등 환경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입니다.
▶ 스탠딩 : 권현정 / 울산중앙방송 기자
- "귀뚜라미의 청아한 울음소리가 울산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JCN뉴스 권현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귀뚜라미.
그 청아한 울음소리를 울산시청에서는 항상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내화단에 귀뚜라미 수십 마리를 키우고 있기 때문인데, 시민들도 직원들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아하고 있습니다.
울산중앙방송 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초가을, 울산 시청사 안 어디에선가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옵니다.
시는 지난 2005년 곤충연구가로부터 선물 받은 귀뚜라미 15쌍을 시장실에서 키우다가 지난봄, 시청 내 실내화단으로 이주시켰습니다.
시민들은 갑작스런 귀뚜라미 소리에 놀라다가도 이내 가을의 정취에 빠져듭니다.
▶ 인터뷰 : 정민 / 울산시 온산읍 덕신리
- "메마른 도심 속에 정서적으로 좋다. 신기하다…"
귀뚜라미 소리가 반가운 건 시청 내 직원들도 마찬가집니다.
▶ 인터뷰 : 이지연 / 울산시청 총무과
- "일하면서 삭막한 데 휴식도 되고 좋다."
귀뚤귀뚤 수컷 귀뚜라미가 암컷의 관심을 끌기 위해 날개를 비벼대며 연신 소리를 냅니다.
시는 귀뚜라미 소리는 녹음해뒀다가 오는 11월에 열리는 '추억의 사진전'에 배경 음악으로 사용하는 등 환경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입니다.
▶ 스탠딩 : 권현정 / 울산중앙방송 기자
- "귀뚜라미의 청아한 울음소리가 울산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JCN뉴스 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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