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20대 여대생을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9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8일) 오전 7시쯤 부산 남구의 한 주택가에서 여대생 21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골목길 옆 주택가 주차장에서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숨진 지 3시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경찰은 한 남성이 A 씨의 목을 조른 채 주차장으로 끌고 오는 CCTV를 확인하고 수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이웃 주민인 B 씨이며, 범행 장소에서 불과 400m 떨어진 주택에서 거주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강도 범행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범행동기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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