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고속도로에서 탱크로리 차와 25t 트레일러가 추돌하며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경 울산포항고속도로 오천5터널 울산 방향에서 시멘트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 차가 앞서가던 25t 트레일러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차에 화재가 발생해 운전기사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가 35분 만에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운전기사 신원이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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