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옥션티켓에서 고궁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2019 창덕궁 달빛기행' 상반기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올해 행사는 오는 4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는 4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하반기는 8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관람시간은 총 120분이다.
한편 내달 진행되는 상반기 입장권은 20일 오후 2시 옥션티켓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내국인은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매주 목·금·토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외국인은 일요일에 입장이 가능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해설 서비스가 제공된다. 하반기 입장권 판매는 오는 8월 7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본 행사는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회당 입장이 100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다. 이에 관람을 원하는 경우는 판매 기간 입장권을 빨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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