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순 KBS 신임 사장이 오늘(27일) 오전 KBS 사원행동과의 치열한 몸싸움 끝에 처음 출근해 취임식을 마쳤습니다.KBS 사원행동은 오전 8시경부터 '사수! 공영방송'이라는 피켓을 들고 "정권의 대리인을 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출근을 실력 저지할 움직임을 보였습니다.그러나 이병순 사장과 측근들은 KBS 사원행동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긴 했지만, 취임식 시간인 10시에 맞춰 정상적으로 회사 내부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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