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은 관내 상수도 확장공사와 관련해 건설업자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김진억 전북 임실군수를 구속했습니다.김 군수는 2006년 임실군이 발주한 지방 상수도 확장공사의 물탱크 공사계약을 체결해 주는 대가로 업체 대표 권 모 씨로부터 7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로써 김 군수는 재임 기간 뇌물수수 혐의로 두 번째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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