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신도회 1천여 명은 오늘(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종교편향 종식과 정부 참회 촉구 법회'를 열었습니다.조계사 신도회는 성명을 통해 지관 총무원장 스님에 대한 불심 검문은 범죄 예비자로 취급한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가 불교계에 행하는 모욕적인 처사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규탄했습니다.이들은 조계사 주변 경찰병력와 정부의 공개참회, 종교편향 방지 법안 입법 등 3개 항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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