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대를 무릅쓰고 추모공원이 들어설 예정인 서초구 원지동에서 토지측량 작업을 시행했습니다.시는 오늘(7일) 오전 5시30분부터 측량 전문가와 용역직원 200여 명을 동원해 원지동 추모공원 부지에 대한 측량 작업에 들어가 오전 10시40분까지 추모공원 전체 부지 3개 권역 중 1개에 대한 측량을 마무리했습니다.시 직원들이 측량을 시작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추모공원 부지 내로진입을 시도해 용역직원과 주민 간에 가벼운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