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원 6명이 관련 조례를 어기고 자신의 직업과 연관된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의 김영로 의원은 1997년부터 의료용품제조업 회사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고, 보건복지위원장인 안훈식 의원은 성북구 약사회장 출신의 약사, 박희성 의원은 현재 서울시약사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약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또 건설위원회에서는 이남형 의원은 1999년부터 건축업체 대표 이사를 겸직하고 있고, 한응용 의원은 대한건축사협회 이사를 지낸 시공 기술사, 교통위원회 윤기성 의원은 주유소 대표를 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현행 조례에는 자기 직업과 관련된 상임위의 위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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