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008 베이징올림픽 거리 응원에 대해 불법 거리시위로 변질될 경우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오늘(7일) 열리는 카메룬과의 올림픽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축구와 야구 등 인기종목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거리응원에 나선 시민 중 일부가 불법집회나 시위를 벌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경찰청 관계자는 "응원전을 마치고 도심 도로를 점거하거나 불법집회를 벌일 경우에는 초기부터 이동을 막고 해산절차를 진행하며 불응할 때는 현장에서 검거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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