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옥 해송KNS 대표(55)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를 이끌게 됐다.
7일 여경협 강원지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제8대 강원지회장으로 추대돼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 회장은 속초 출신으로 성균관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또 서울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과 강원대 겸임교수, 여경협 강원지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해송KNS는 강원도 양양에 사업장을 두고 자연산 송이와 인삼 등 자연식품을 가공·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마트와 현대백화점 등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장은 "여성기업인들의 활동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회원사들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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