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위원회는 '제10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축제는 첫날인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해수욕장 앞 특설무대에서 공군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갖고 유명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이 펼쳐집니다.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맨손고기잡이체험, 독살어업생태체험, 바지락잡기체험, 맛살잡기체험, 가두리낚시터체험, 조개까지체험 등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이어집니다.이와 함께 둘째 날 저녁에는 문화재청 후원으로 길놀이, 줄타기, 민요 등 무형문화재 공연이 펼쳐지고 밤 10시부터는 횃불 어업 재현 및 신비의 바닷길 횃불 대행진이 1시간 동안 펼쳐집니다.특히 올해 축제는 무창포해수욕장 개장 80돌을 맞아 무창포어촌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수산물센터, 해상가두리 낚시터, 독살복원사업이 완료돼 관광객들에게 서해안의 먹을거리를 풍부하게 제공하게 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