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2일) 대형화재가 발생한 강원도 원주 중앙시장 인근에 있는 재래시장서 또다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개 점포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불을 끄던 상인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3일) 오후 8시 51분쯤 강원 원주시 중앙동 중앙시민전통시장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으나 상인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기름집에서 시작됐으며 순식간에 인근 상가로 옮겨 붙었습니다. 대부분 목재로 된 오래된 점포들이 붙어있던 탓에 짧은 시간에 피해가 컸습니다.
어제(3일) 화재는 재래시장에서 불이 난지 하루 만에 불과 100여 미터 떨어진 인근 시장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현황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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