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제9대 총장에 장제국 총장이 재선임됐다.
학교법인 동서학원은 이사회를 열어 장 총장을 다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장 총장 새 임기는 2019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말까지 4년이다.
동서학원 관계자는 "대학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대학운영 노하우와 여러 방면에서 오랜 경험과 역량을 검증받은 장 총장이 적임자로 판단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정치학 학사·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시러큐스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를,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 총장은 동서학원과 동서대 설립자인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의 아들이며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사상)의 형이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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