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오늘(21일) 항소심에서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312호 중법정에서 안 전 지사의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법정에 등장한 안 전 지사의 모습입니다.
굳은 표정의 안 전 지사가 법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날 안 전 지사는 증인으로 나오는 김지은 씨를 마주하는 심경, 혐의 부인 입장 등을 묻는 말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취재진이 계속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할 것이냐'고 묻자 "죄송합니다.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고만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공판을 시작으로 재판부는 총 네 차례 공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312호 중법정에서 안 전 지사의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법정에 등장한 안 전 지사의 모습입니다.
굳은 표정의 안 전 지사가 법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날 안 전 지사는 증인으로 나오는 김지은 씨를 마주하는 심경, 혐의 부인 입장 등을 묻는 말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취재진이 계속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할 것이냐'고 묻자 "죄송합니다.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고만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공판을 시작으로 재판부는 총 네 차례 공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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