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위험이 발견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종빌딩에 어제(13일)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습니다. 강남구청은 대종빌딩의 전 출입문을 어제(13일)부터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5시 기준 입주업체 79곳 중 27곳(34%)만 완전히 이사를 했으며 아직 짐을 빼지 못한 입주자들은 구의 허가를 받아 짐을 빼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구가 확보한 안전기금으로 긴급 보강공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입주자에게 임시 사무공간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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