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정부 투자기관 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도로공사가 당시 평가 항목 중 하나인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조작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는 도로공사 고객관리처 이 모 처장과 경기지역본부 김 모 씨 등 도로공사 본사와 지역본부에 임직원 3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6년 10월25일부터 11월10일까지 기획예산처의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실시한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고 직원들의 신분을 속인 채 설문조사에 참여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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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는 도로공사 고객관리처 이 모 처장과 경기지역본부 김 모 씨 등 도로공사 본사와 지역본부에 임직원 3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6년 10월25일부터 11월10일까지 기획예산처의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실시한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고 직원들의 신분을 속인 채 설문조사에 참여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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